시장 이벤트 통계

S&P500 연도별 수익률 표 1928~2025 (배당 포함 수익률·하락장 12번 정리)

readtest 2026. 10. 21. 20:16

"S&P500은 1년에 보통 얼마나 오르고, 얼마나 떨어졌을까?" 지수가 만들어진 이후의 연도별 수익률과 하락장(-20% 이상)을 한 번에 볼 수 있게 표로 정리했다. 1928~2025년 98개 해의 일봉 종가(야후 파이낸스 ^GSPC)로 계산했고, 1989~2025년은 배당을 포함한 총수익 지수(^SP500TR) 값도 함께 적었다. 이 표를 보면 "10년 보유하면 안전하다"는 말과 "대공황 때는 25년 걸렸다"는 말이 어떻게 같이 성립하는지도 읽힌다.

결론부터

  • 98년 중 66년(67%)이 올랐다. 지수 기준 평균 +8.1%, 중앙값 +11.6%, 연환산(복리) +6.3%였다. 가장 좋았던 해는 1954년(+45.0%), 가장 나빴던 해는 1931년(-47.1%)이다.
  • 연 +10% 이상인 해가 52번(53%), -10% 이하인 해가 20번(20%)이었다. -20% 이하는 6번(1930, 1931, 1937, 1974, 2002, 2008년)이었다.
  • 하락한 해 다음에는 올랐던 경우가 많았다. 하락한 31개 해의 다음 해는 평균 +10.4%, 이 중 22번(71%)이 상승이었고 9번은 하락이 이어졌다.
  • 20% 이상 하락장은 12번(약 99년 동안) 있었다. 고점→저점은 평균 1년 3개월, 저점에서 이전 고점을 되찾기까지 짧게는 3개월, 길게는 22년 4개월(1929년 고점) 걸렸다.
  • 이 표는 과거 기록이다. 앞으로의 수익을 보장하지 않으며, 배당은 1989년부터만 포함했다.

먼저 밝혀 둘 것

  • 지수 수익률은 연말(해당 연도 마지막 거래일) 종가를 전년 연말 종가와 비교한 값이다. 배당은 포함하지 않는다. 1928년은 1927년 12월 30일 종가(S&P500 일봉이 시작되는 날)를 기준으로 했다.
  • 배당 포함은 야후 파이낸스의 S&P500 총수익 지수(^SP500TR) 연말 값 기준이며, 이 지수는 1988년 1월부터 있어 1989년부터 적었다. 1988년 이전의 총수익은 이 글에서 계산하지 않았다.
  • 2026년은 아직 끝나지 않아 연간 표에서 뺐다. 2026-10-20 종가 7,713는 2025년 말 대비 지수 +12.7%, 배당 포함 +13.7%다.
  • 환율, 세금, 수수료, 물가는 반영하지 않았다. 원화로 투자한 결과나 실질(물가 반영) 수익은 다르다.

어떻게 계산했나

자료 야후 파이낸스 ^GSPC(1927-12-30~) 일봉 종가, ^SP500TR(1988-01-04~) 일봉 종가
연간 수익률 연말 종가 ÷ 전년 연말 종가 - 1
하락장 종가 기준 직전 최고점 대비 -20% 이하로 내려간 구간. 저점은 그 구간의 최저 종가, 회복은 직전 최고점을 종가로 다시 넘은 날
연환산 연간 수익률을 복리로 이어 붙여 해 수로 나눈 값(기하평균)

S&P500 연도별 수익률 표 (1928~2025)

연도 지수 배당 포함 연도 지수 배당 포함
1928 +37.9% - 1977 -11.5% -
1929 -11.9% - 1978 +1.1% -
1930 -28.5% - 1979 +12.3% -
1931 -47.1% - 1980 +25.8% -
1932 -14.8% - 1981 -9.7% -
1933 +44.1% - 1982 +14.8% -
1934 -4.7% - 1983 +17.3% -
1935 +41.4% - 1984 +1.4% -
1936 +27.9% - 1985 +26.3% -
1937 -38.6% - 1986 +14.6% -
1938 +24.5% - 1987 +2.0% -
1939 -5.2% - 1988 +12.4% -
1940 -15.1% - 1989 +27.3% +31.7%
1941 -17.9% - 1990 -6.6% -3.1%
1942 +12.4% - 1991 +26.3% +30.5%
1943 +19.4% - 1992 +4.5% +7.6%
1944 +13.8% - 1993 +7.1% +10.1%
1945 +30.7% - 1994 -1.5% +1.3%
1946 -11.9% - 1995 +34.1% +37.6%
1947 0.0% - 1996 +20.3% +23.0%
1948 -0.7% - 1997 +31.0% +33.4%
1949 +10.5% - 1998 +26.7% +28.6%
1950 +21.7% - 1999 +19.5% +21.0%
1951 +16.3% - 2000 -10.1% -9.1%
1952 +11.8% - 2001 -13.0% -11.9%
1953 -6.6% - 2002 -23.4% -22.1%
1954 +45.0% - 2003 +26.4% +28.7%
1955 +26.4% - 2004 +9.0% +10.9%
1956 +2.6% - 2005 +3.0% +4.9%
1957 -14.3% - 2006 +13.6% +15.8%
1958 +38.1% - 2007 +3.5% +5.5%
1959 +8.5% - 2008 -38.5% -37.0%
1960 -3.0% - 2009 +23.5% +26.5%
1961 +23.1% - 2010 +12.8% +15.1%
1962 -11.8% - 2011 0.0% +2.1%
1963 +18.9% - 2012 +13.4% +16.0%
1964 +13.0% - 2013 +29.6% +32.4%
1965 +9.1% - 2014 +11.4% +13.7%
1966 -13.1% - 2015 -0.7% +1.4%
1967 +20.1% - 2016 +9.5% +12.0%
1968 +7.7% - 2017 +19.4% +21.8%
1969 -11.4% - 2018 -6.2% -4.4%
1970 +0.1% - 2019 +28.9% +31.5%
1971 +10.8% - 2020 +16.3% +18.4%
1972 +15.6% - 2021 +26.9% +28.7%
1973 -17.4% - 2022 -19.4% -18.1%
1974 -29.7% - 2023 +24.2% +26.3%
1975 +31.5% - 2024 +23.3% +25.0%
1976 +19.1% - 2025 +16.4% +17.9%

※ 지수: 배당 제외 연간 수익률. 배당 포함: 1989년부터 ^SP500TR 기준. 1989~2025년 배당 포함 연환산은 +11.3%, 같은 기간 지수만은 +9.0%였다.

S&P500 연도별 수익률 막대 차트 1928~2025

몇 %가 흔했을까: 수익률 분포

구간 해 수 비중
-20% 이하 6 6%
-20%~-10% 14 14%
-10%~0% 12 12%
0%~+10% 14 14%
+10%~+20% 24 24%
+20%~+30% 19 19%
+30% 이상 9 9%
  • 가장 많은 구간은 +10%~+20%(24번)였고, 한 해 수익이 0~+10%에 머문 경우는 14번이었다.
  • 가장 길게 이어진 상승은 8년 연속(1982~1989년), 가장 길게 이어진 하락은 4년 연속(1929~1932년)이었다.
  • 평균(+8.1%)이 연환산(+6.3%)보다 큰 것은 변동 때문이다. 매년 같은 비율로 오르지 않으면 복리 수익률은 단순 평균보다 낮아진다.

연대별로 보면

연대 연환산 수익률 상승한 해 가장 나쁜 해 가장 좋은 해
1920s +10.2% 1/2 1929년 -11.9% 1928년 +37.9%
1930s -5.3% 4/10 1931년 -47.1% 1933년 +44.1%
1940s +3.0% 5/10 1941년 -17.9% 1945년 +30.7%
1950s +13.6% 8/10 1957년 -14.3% 1954년 +45.0%
1960s +4.4% 6/10 1966년 -13.1% 1961년 +23.1%
1970s +1.6% 7/10 1974년 -29.7% 1975년 +31.5%
1980s +12.6% 9/10 1981년 -9.7% 1989년 +27.3%
1990s +15.3% 8/10 1990년 -6.6% 1995년 +34.1%
2000s -2.7% 6/10 2008년 -38.5% 2003년 +26.4%
2010s +11.2% 7/10 2018년 -6.2% 2013년 +29.6%
2020s +13.3% 5/6 2022년 -19.4% 2021년 +26.9%

※ 2020s는 2020~2025년 6년이다. 1920s는 1928·1929년 2년뿐이다.

  • 연대별 연환산은 1930년대 -5.3%에서 1990년대 +15.3%까지 크게 달랐다. "시장은 평균 몇 %"라는 말은 어느 연대를 잡느냐에 따라 달라진다.
  • 2000년대(2000~2009)는 -2.7%로 10년 연환산이 마이너스였다. 앞의 닷컴 거품(2000)과 뒤의 금융위기(2008)가 모두 들어 있다.

하락장 12번: 얼마나 떨어지고 얼마나 걸려 회복했나

번호 고점 저점 하락률 고점→저점 저점→이전 고점 회복 고점 이후 총 기간
1 1929-09-16 1932-06-01 -86.2% 2년 8개월 22년 4개월 25년
2 1956-08-03 1957-10-22 -21.5% 1년 3개월 11개월 2년 2개월
3 1961-12-12 1962-06-26 -28.0% 6개월 1년 2개월 1년 9개월
4 1966-02-09 1966-10-07 -22.2% 8개월 7개월 1년 3개월
5 1968-11-29 1970-05-26 -36.1% 1년 6개월 1년 9개월 3년 3개월
6 1973-01-11 1974-10-03 -48.2% 1년 9개월 5년 9개월 7년 6개월
7 1980-11-28 1982-08-12 -27.1% 1년 8개월 3개월 1년 11개월
8 1987-08-25 1987-12-04 -33.5% 3개월 1년 8개월 1년 11개월
9 2000-03-24 2002-10-09 -49.1% 2년 7개월 4년 8개월 7년 2개월
10 2007-10-09 2009-03-09 -56.8% 1년 5개월 4년 1개월 5년 6개월
11 2020-02-19 2020-03-23 -33.9% 1개월 5개월 6개월
12 2022-01-03 2022-10-12 -25.4% 9개월 1년 3개월 2년 1개월

※ 종가 기준 직전 최고점 대비 -20% 이하. 하락률은 저점까지의 최대 낙폭. 지수 기준(배당 제외)이라 배당을 포함하면 회복은 더 빠르다.

S&P500이 직전 최고점 아래에 있던 기간 1928~2026

  • 가장 깊고 긴 하락장은 1929년 9월 고점이다. 저점(1932년 6월)까지 -86.2%, 고점을 되찾기까지 25년 걸렸다. 다음으로 긴 것은 1973년 1월 고점(7년 6개월), 2000년 3월 고점(7년 2개월)이다.
  • -40% 이하까지 내려간 하락장은 4번(1929, 1973, 2000, 2007년 고점)이었다. 나머지 8번은 -20~-36%였다.
  • 빠른 회복도 있었다. 2020년 코로나 하락장은 고점에서 저점까지 1개월, 이전 고점 회복까지 총 6개월이었다. 1982년 하락장도 고점 이후 1년 11개월이었다.
  • 1번(1929년 고점)은 1954년까지 지수가 이전 고점을 넘지 못해, 그 사이의 1937~38년 급락 같은 중간 하락이 이 목록에 한 줄로 합쳐졌다. 2020년 회복(8월)과 2022년 고점(1월) 사이는 2년이 안 됐다.

이 표를 어떻게 읽어야 하나

  • 98개 해 중 66번 올랐다는 사실은 "오래 들고 있으면 대체로 이겼다"는 설명과 맞는다. 하지만 32번은 내렸고, 그중 6번은 -20% 이하였다. 투자 기간에 이런 해가 끼면 평가금액이 크게 줄어든 상태로 버텨야 한다.
  • 고점에서 이전 고점을 되찾기까지는 6개월에서 25년까지 걸렸다. 그래서 "얼마나 오래 보유할 수 있는지"와 "그동안 추가로 돈을 넣을 수 있는지"가 수익률만큼 중요하다. 보유 기간별로 손실 확률을 계산한 결과는 /80 주식 장기보유 손실 확률 150년에서 확인할 수 있다.
  • 월 적립식으로 하락장 구간에 들어갔을 때의 결과는 /71 고점에서 적립 시작하면과 /64 월 적립 금액표에서 다뤘다.

한계

  • 지수 수익률은 배당을 뺀 값이다. 배당 포함 자료는 1989년부터만 있어서 그 이전 구간의 총수익은 이 글에 없다. 배당 수익률이 높았던 옛 시기에는 지수 수익률과 총수익 사이의 차이가 더 컸다.
  • 1928~1950년대 지수는 현재의 500종목 지수와 구성이 다르다. 초기 S&P 지수는 종목 수가 적었다(1957년부터 현재 형태의 500종목). 연속된 하나의 지수로 보되 엄밀한 비교는 아니다.
  • 연말 종가 기준이라 연도 중간의 큰 변동은 표에 안 보인다. 연도 중에 -20% 이상 떨어졌다가 회복한 해도 연간 수익률은 플러스일 수 있다.
  • 달러 기준 지수이며 환율, 세금, 수수료, 물가는 반영하지 않았다.
  • 하락장 정의(종가 기준 -20%)는 하나의 기준이고, 기준을 바꾸면 횟수와 기간이 달라진다.

정리

S&P500 지수는 1928~2025년 98개 해 중 66번 올랐고, 연환산 +6.3%(배당 제외)였다. 가장 좋은 해는 1954년 +45.0%, 가장 나쁜 해는 1931년 -47.1%이다. -20% 이상 하락장은 12번 있었고 고점에서 이전 고점 회복까지는 6개월(2020년)에서 25년(1929년 고점)까지 갈렸다. 확인한 것은 "지수는 대체로 올랐지만 하락장에 들어가면 회복에 걸리는 시간이 매우 불규칙했다"까지이며, 앞으로도 같을지는 보장되지 않는다.

같이 보면 좋은 글


※ 본 글은 과거 데이터로 계산한 학습 기록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. 과거 성과가 미래를 보장하지 않습니다.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.

반응형