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 블로그에서는 "매달 같은 금액을 TQQQ(나스닥100의 3배 레버리지 ETF)에 적립했다면 어떻게 됐을까"를 같은 규칙으로 여러 각도에서 계산해 왔다. 글이 열 편 가까이 쌓여서, 궁금한 내용별로 결과를 한 곳에 모았다. 모든 숫자는 각 글에서 가져왔고, 상장 이전(TQQQ는 2010년 이전)은 나스닥100으로 만든 합성 데이터다. 투자 권유가 아니라 과거 데이터를 계산한 기록이다.
먼저 결론 세 줄
- 1999년 4월부터 27년 동안 매월 같은 금액을 적립했다면 원금 대비 TQQQ(합성) 122.7배, QLD(2배, 합성) 51.6배, QQQ 12.7배였다. 하지만 중간에 평가액이 원금의 TQQQ 0.07배까지 내려갔고, 원금보다 적은 상태가 9.4년 이어졌다.
- 10년만 적립하면 시작월의 9%가 원금 미만으로 끝났다. 15년 이상은 이 표본에서 원금 미만이 없었지만, 하나의 시장·하나의 경로라 "15년이면 안전"이라는 뜻은 아니다.
- 채권·금을 섞거나 이동평균선 필터를 붙이거나 재조정 주기를 바꾸면 낙폭과 최종이 서로 맞바뀌었다. 어느 방법도 "손해 없이 위험만 줄이는" 결과는 아니었다.
궁금한 것별로 바로가기
| 궁금한 것 | 확인한 결과 | 글 |
|---|---|---|
| 월 10만 원을 27년 넣으면 얼마가 되나 | 원금 대비 QQQ 12.7배, QLD 51.6배, TQQQ 122.7배. 중간 최저는 0.43배, 0.17배, 0.07배 | 1편 (59) |
| 이동평균선으로 하락장을 피하면 | 보유분까지 현금화하면 중간 최저 0.07배→0.80배, 대신 최종 122.7배→50.5배 | 2편 (60) |
| 환율까지 넣으면 | 원화 기준 TQQQ 141.9배(달러 기준 122.7배). 환차익은 한 경로의 결과 | 3편 (61) |
| TQQQ는 QQQ의 3배인가 | 변동성 잠식 때문에 아니다. 3×QQQ와의 차이(로그 기준)가 27년 모두 손실이었다 | 4편 (62) |
| QLD·채권·현금을 섞으면 | 같은 2배 노출이면 QLD 하나가 51.6배로 TQQQ 67%+채권 33%(45.5배)보다 같거나 나았다 | 5편 (63) |
| 세금과 수수료를 내면 | 양도세가 이익의 약 22%, 연 수익률 약 1.3~1.4%p 감소. 거래 비용은 0.04%p뿐 | 후속 (65) |
| 재조정은 얼마나 자주 | TQQQ 50%+채권 50%에서 연 1회가 최종 39.6배였지만 달에 따라 19.7~39.6배 | 후속 (72) |
| 채권 대신 금을 섞으면 | TQQQ 50% 구성에서 금 46.6배, 채권 22.8배. 가장 깊게 빠진 때는 0.38배와 0.37배로 같았다 | 후속 (73) |
| UPRO·SOXL·TECL로 하면 | 최종 24.3~128.3배, 10년 원금 미만 비율 9.0~26.1%로 크게 달랐다 | 후속 (75) |
| 적립 대신 40번 분할 매수(무한매수법)는 | 닷컴 버블을 포함하면 최종 3.2배, QQQ 보유 17.3배. 두 버전 모두 낙폭 -99.9% | 무한매수법 (7) |
| 가장 비싼 때 시작하면 | S&P500 고점 직후 6번 시작해도 10년 뒤에는 모두 원금 이상 | 고점 적립 (71) |
이 시리즈에서 같이 쓴 계산 규칙
- 매월 첫날 같은 금액을 넣고, 한 달 수익률만큼 불어난 뒤 다음 달에 납입한다. 결과는 평가액÷납입 원금(배)으로 본다.
- TQQQ·QLD의 상장 이전은 나스닥100 일 수익률에 배수를 곱하고 조달 비용을 빼서 합성했다. 실제 ETF와 겹치는 구간에서 월 수익률 상관은 0.9996~0.9998이었다.
- 세금·수수료·환율은 따로 다룬 글(65, 61)을 빼면 넣지 않았다.
읽을 때 꼭 알아둘 한계
- 합성 구간(2010년 이전)은 실제 ETF가 같은 경로를 밟았을지 확인할 수 없다. 닷컴 버블 구간의 합성 값이 -100%에 가까워지는 달이 있다.
- 나스닥100 하나, 27년 한 경로다. 시작월이 많아도 서로 대부분 겹친다.
- 여러 비교를 하는 동안 가장 좋아 보이는 값은 우연일 수 있다. 어느 글도 "이렇게 하라"는 결론이 아니다.
- 레버리지 ETF는 원금의 대부분을 잃을 수 있는 고위험 상품이다. 평가액이 원금의 몇 %까지 내려가도 적립을 이어 갈 수 있는지가 상품 선택보다 먼저다.
※ 본 글은 과거 데이터와 합성 데이터로 계산한 학습 기록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. 레버리지 ETF는 원금의 대부분을 잃을 수 있는 고위험 상품입니다. 과거 성과가 미래를 보장하지 않으며, 세제와 상품 조건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.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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